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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막뉴스] 팔면 팔수록 엄청난 '손해'...한전, 겨울 앞두고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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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발전사에서 전력을 사 올 때 적용하는 도매가격이 지난달 1kw 시당 150원에서 이번 달 들어 역대 최고 수준인 200원대로 올라갔습니다.

반면 한전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전기요금은 120원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기를 팔수록 손해를 보는 한전의 적자 구조는 갈수록 깊어지는 양상입니다.

올해 1분기 7조8천억 원 적자에 이어 2분기에도 6조5천억 원 적자를 이어갔고, 전기 사용량이 많은 3분기에는 적자 규모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