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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강수정 "홍콩 12평 원룸, 월세 약 450만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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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수정, 조나단. 2022.08.14.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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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웃풍이 심한 홍콩주택의 특징을 알려줬다.

14일 오후 방송한 MBC TV 예능물 '구해줘! 홈즈'에서는 강수정이 장동민과 3인 가족이 살 경기 동부지역의 단독주택을 찾았다.

파이어족을 꿈꾸는 이들은 리모델링된 집 또는 신축을 원했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도보권 또는 차량 10분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길 희망하며 예산은 최대 10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옆집과 거실창이 마주보지 않길 바랐다.

먼저 복팀에서는 방송인 강수정과 장동민이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으로 향했다. 올해 준공한 신축 주택은 도시가스와 상수도가 설치돼 있었다. 깔끔하고 럭셔리한 외경에 강수정은 "마치 LA 주택가에 와 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거실을 둘러보던 강수정은 두꺼운 벽체와 섀시를 보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홍콩은 웃풍이 심하다. 잠 잘 때마다 얼굴에 에어컨을 틀어 놓는 것 같다"고 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홍콩의 매물시세에 대해 "홍콩섬 기준 10~12평 크기의 원룸 매물이 월세 약 450만원 정도"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500만원까지도 갈 수 있다. 매매는 몇십억 원이다. 확실히 좁은 지역이라 다 몰려있어서 집값이 높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강수정은 국내 주방의 넓고 깊은 개수대를 부러워하면서 "홍콩은 개수대가 작고 수전도 낮다. 설거지하다 한숨을 쉰다"고 아쉬워했다.

소셜 미디어에에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던 홍콩 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화제가 돼 좀 부끄럽다. 그냥 리펄스 베이 앞이다. 아파트가 제 나이랑 똑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최근 득녀한 장동민은 알록달록 예쁘게 꾸민 어린이 방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우리 보물이가 생각난다. 지금은 바닥에 누워있다"며 유아용 범퍼 침대를 휴대전화기로 찍어 가는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수정은 장동민에게 아기 침대를 선물로 사주겠다고 현장에서 약속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여기 베이비 페어가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덕팀에서는 방송인 조나단과 박영진이 경기도 양평군으로 출격했다. 주차장은 물론 잔디 마당 전체에서 묻어나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에 두 사람은 넋을 놓고 감상했다. 두 사람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한복으로 환복, 장구와 소고까지 수준급으로 연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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