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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토론토 게임노트] '무너진 에이스' 가우스먼 5실점…토론토, CLE 상대 루징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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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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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의 부진으로 경기를 내줬다.

토론토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2-7로 패했다. 시즌 전적 61승52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홈 팀 토론토는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알레한드로 커크(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라이멜 타피아(중견수)- 휘트 메리필드(2루수)-산티아고 에스피날(유격수)-캐번 비지오(우익수), 선발 투수 가우스먼으로 나섰다.

이에 맞서 클리블랜드는 스티븐 콴(좌익수)-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호세 라미레스(지명타자)-조시 네일러(1루수)-오스카 곤잘레스(우익수)-오웬 밀러(2루수)-타일러 프리먼(3루수)-오스틴 헤지스(포수)-마일스 스트로(중견수), 선발 투수 셰인 비버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양 팀은 1회 한 점씩 주고받았다. 토론토는 1회초 로사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0-1로 끌려갔지만, 1회말 1사 1,3루에서 에르난데스가 1타점 2루타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토론토는 3회를 제외하고 연이어 실점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2회에는 1사 2루에서 헤지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1-2, 4회에는 1사 2루에서 다시 한 번 헤지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1-3이 됐다.

계속해서 5회에는 1사 2루에서 네일러에게 1타점 적시타, 밀러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줘 1-5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서 토론토는 추가점을 뽑아냈다. 5회말 1사 1,3루에서 게레로 주니어의 땅볼 타점으로 2-5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7회 2사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주포 게레로 주니어가 3루 땅볼로 물러나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9회에는 추가 실점이 나왔다. 9회 1사 2루에서 로사리오와 라미레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7로 무릎을 꿇었다.

선발 투수 가우스먼은 4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구리엘 주니어가 3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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