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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스브스夜] '런닝맨' 깍두기 전소민, 단독 우승…구걸하고 돈 줍던 이이경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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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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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소민이 오랜만에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삼삼오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하도권, 주우재, 이이경과 함께 레이스를 진행했다. 모든 미션이 끝나고 마지막 미션은 옵션 족구.

서로 지목한 멤버를 기본 멤버로 하고 주어진 옵션을 수행하며 족구 경기를 했다. 그리고 옵션을 지키지 못했을 시에는 1점이 감전되는 룰이었다.

이에 두 팀은 송지효와 주우재, 그리고 전소민과 지석진을 고정 멤버로 지목했고 이들을 포함해 선발 멤버를 선정했다.

가장 많은 감정이 나온 것은 존댓말 금지 옵션이 걸린 라운드였다. 양 팀은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존댓말을 했고 그럴 때마다 감점이 됐다.

이에 김종국은 보필 피디에게 "그런데 넌 왜 존댓말 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피디는 "감점해봐"라고 세상 유치한 대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자막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겁 없는, 다음 주에 관두는 피디"라는 설명이 붙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양 팀은 예민해졌다. 이때 지석진은 제작진에게 자신의 팀이 켳 점인지 물었고, 이에 유재석은 "대체 몇 번을 이야기하니? 귓구멍이 막혔니?"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아니 그게 아니라 니 발음이 왜 이렇게 후졌니?"라고 맞대응을 펼쳤다.

이날 두 팀의 가장 긴 랠리는 주우재의 헛발질로 끝이 났다. 34대 34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양 팀은 1점이 소중했다. 그런데 모두의 기대와 달리 김종국은 공을 잘못 밟고 바닥에 꽈당하고 넘어졌다. 이에 김종국은 전혀 안 괜찮은 얼굴로 연신 "괜찮아 괜찮아"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 경기의 엔딩은 유재석이 차지했다. 유재석의 헛발로 지효팀이 득점을 하며 경기가 종료된 것. 이에 유재석은 대역죄인이 되어 팀원들 앞에 무릎을 꿇었다.

미션이 끝나고 이날 레이스 순위가 밝혀졌다. 깍두기로 시작한 전소민이 단독 우승을 차지했고, 지석진이 양세찬에게 적선받고 버린 100원을 주웠던 이이경이 김종국에 단 100원 차이로 2등을 차지했다.

이에 이이경은 "나 막 구걸하고 떨어진 거 줍고 그랬어요"라며 감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종 벌칙자는 하도권과 지석진으로 선정되어 물감이 담긴 수영모 쓰기 벌칙을 받아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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