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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손흥민-케인 침묵' 토트넘, 첼시에 0-1로 끌려가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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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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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런던 더비에서 첼시가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첼시에 0-1로 리드를 내준 채 전반을 종료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 세세뇽,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에메르송,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 요리스가 출전했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스털링, 하베르츠, 마운트, 쿠쿠렐라, 조르지뉴, 캉테, 로프터스-치크, 쿨리발리, 실바, 제임스, 멘디가 선발 출격했다.

경기 초반은 토트넘이 빠른 역습을 통해 기회를 모색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첼시의 뒷공간을 노렸지만, 견고한 수비진에 여러 차례 막혔다. 시간이 지날수록 첼시가 점유율을 높였다. 하지만 첼시도 토트넘의 단단한 수비에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첼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8분 손흥민이 헤더로 걷어낸 공이 뒤로 흘렀다. 이를 쿨리발리가 슈팅했지만 멀리 벗어났다. 첼시가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19분 스털링이 침투 이후 힐킥으로 패스를 건넸다. 하베르츠가 이를 곧바로 슈팅했지만 요리스가 막아냈다.

첼시가 먼저 웃었다. 전반 19분 코너킥 공격에서 쿠쿠렐라가 올린 크로스를 쿨리발리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첼시가 계속해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37분 마운트가 아크 좌측에서 직접 슈팅했지만 높게 떴다.

토트넘이 좋은 역습 기회를 잡았지만, 첼시가 반칙으로 끊어냈다. 전반 40분 첼시의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손흥민에게 흘렀다. 손흥민이 곧바로 드리블 돌파로 역습을 시도했다. 하지만 제임스가 뒤에서 손흥민을 잡아 채며 역습을 저지했다. 주심은 곧바로 경고를 선언했다.

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첼시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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