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 리뷰] '이재성 65분' 마인츠, 베를린과 0-0 무...2G 무패 행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재성이 65분간 활약했지만, 팀은 무승부에 그쳤다.

마인츠는 1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양 팀은 각각 1승 1무로 승점 4점을 쌓게 됐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인츠는 오니지보, 스타치, 잉바르트센, 비드머, 코어, 이재성, 마르틴, 벨, 하크, 라이치, 첸트너가 선발 출격했다.

베를린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시바체우, 케버, 기셀만, 하베러, 케디라, 하라구치, 라이어슨, 레이트, 노흐, 자에켈, 뢴노우가 출전했다.

마인츠가 기습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13분 이재성이 좌측면에서 반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베를린도 반격했다. 전반 28분 코너킥 공격에서 기셀만이 머리에 맞췄지만 제대로 힘이 실리지 않으면서 벗어났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베를린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8분 라이어슨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마인츠도 반격했다. 후반 9분 오니지보가 문전에서 헤더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마인츠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13분 이재성이 중앙에서 드리블 돌파 이후 우측으로 패스를 보냈다. 수비 밀집 지역에서 스타치가 슈팅까지 만들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베를린은 샤퍼를 넣었고, 마인츠는 이재성, 스티치를 빼고 풀지니, 마르틴스를 투입했다.

마인츠가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후반 23분 벨의 킬러 패스를 받은 풀지니가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35분 무스타파의 슈팅은 벗어났다. 마인츠가 땅을 쳤다. 후반 45분 풀지니가 수비를 달고 밀고 전진했다. 수비가 걷어낸 공을 부르크조르그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에 몸에 맞고 굴절됐다.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은 득점을 터트리 못하면서 결국 0-0으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