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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블리 '규민' 심규민 "경계하는 팀 없어 ... 최종 우승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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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수 기자]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2(이하 PWS: 페이즈 2)' 위클리 파이널 4주 차 경기에서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가 젠지를 1점 차로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기블리의 '규민' 심규민은 현재 경계하는 팀이 없다며 오는 25일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9월에 진행되는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7(이하 PCS 7)'에서도 중국팀에게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준우승에 머문 젠지의 '애더' 정지훈은 위클리 파이널 1일 차 경기에서 부진했던 것이 아쉽다는 소감을 남겼다. 하지만 이를 약으로 삼아 그랜드 파이널 및 PCS에서는 더욱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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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QA 전문

Q. 4주 차 경기 일정을 치른 소감이 궁금하다

애더 : 목표했던 것과 거리가 멀긴 하지만 좋게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가올 그랜드 파이널을 잘 준비하겠다.

규민 : 우리가 1, 2주 차 때는 부진했지만 3, 4주차 때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그랜드 파이널도 준비만 잘하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그랜드 파이널에서 어떤 팀을 가장 경계하나

규민 : 딱히 경계하는 팀은 없고 우리가 체급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실수만 줄이면 무난히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애더 : 교전력이 좋은 기블리나 광동, 탄탄한 담원 기아를 경계하고 있다.

Q.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 포인트 상위 3개 팀에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특전 포인트(20점, 10점, 5점)가 부여된다. 이에 따른 전략의 변화가 있었나

규민 : 특전 포인트가 그랜드 파이널에서 꽤 크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 때문에 상위 팀들을 따라잡기 위해 매 경기 열심히 준비했다.

애더. 1등에게 부여되는 20점이 확실히 큰 점수다. 특전 포인트가 도입되면서 모든 팀들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경쟁하게 된 것 같다. 다만 팀 적으로는 특전 포인트에 집착하기보다 경기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Q. 이번 대회부터 획득 가능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포인트가 이전 대비 2배로 늘었다. 이에 따른 전략의 변화가 생길 것이라 보나

규민 : 우리 팀의 최종 목표는 PG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포인트를 쌓기 쉬운 PWS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소 준우승을 기록해 빠르게 PGC 진출을 확정 짓고 싶다.

애더 :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해서 PGC 포인트를 많이 얻으면 PCS에서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가 가능할 것 같다.

Q. 오늘 한국 팀들이 해외 팀에 좀 고전했는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규민 : 우리 팀은 딱히 해외 팀과 마주친 경우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해외 팀들이 기존 한국 팀들과 플레이 방식이 다르고 변수 창출에 능해서 고전했다고 본다.

Q. 9매치에서 규민 선수의 활약으로 젠지가 유리한 상황에서 탈락했는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자면

규민 : 제암 선수가 왼쪽을 마크하고 있어서 내가 오른쪽을 자유롭게 볼 수 있었다. 오른쪽에서 다가오는 렌바 선수를 잡고, 제암 선수의 구체적인 브리핑을 받아서 남은 젠지 선수 2명을 제압할 수 있었다.

애더 : 그 상황에서 우리가 실수를 많이 했다. 인원 손해도 있었고 투척물을 교환하다가 상대 위치를 놓쳐서 쉬운 게임을 어렵게 만들어 패배하게 된 것 같다.

Q. 오늘 젠지가 딱 1점 차이로 우승 못했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나

애더 : 아쉽긴 하지만 어제 경기에서 우리가 너무 못했다. 이 경험을 성장에 필요한 약으로 쓰도록 하겠다.

Q.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생각인가

규민 : 지난 PWS 경기들을 돌이켜 보고 피드백하면서 전략적인 부분을 수정, 보강할 것이다.

애더 : 렌바와 이노닉스 선수가 과도하게 고생하는 부분이 있다. 나와 스피어가 연습을 열심히 해서 좀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

Q. 그랜드 파이널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애더 : 일단 4주 차 동안 모은 데이터와 연습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PCS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

규민 : 3, 4주차에서 팀의 사기가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준비만 잘하면 그랜드 파이널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본다. 이후에 열리는 PCS에서도 중국팀들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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