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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자회사 직원이 보험사기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삼성화재는 최근 자체 조사에서 자회사 소속 직원이 보험가입자와 짜고 가짜 교통사고 서류를 꾸며 보험금을 지급하게 한 사실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6월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처럼 꾸며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보험금 5백만 원을 지급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이 직원을 면직 처리하고 추가 사기사건이 있는지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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