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당내 일각에서 쇄신책으로 제안한 '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은 오늘(14일) SNS에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가 발의 요건을 적법하게 달성했고, 당 비대위가 이를 당 선관위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당원 총투표가 성사된 것으로, 선관위는 4일 이내에 선거운동과 투표 일정 등을 공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 전 대변인을 비롯한 당원 총투표 제안자들은 대선과 지방선거 참패를 겪은 당의 혁신을 위해 현 비례대표 의원들이 총사퇴해야 한다며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를 발의했습니다.
현재 정의당 21대 비례대표 의원은 류호정, 장혜영, 강은미, 배진교, 이은주 의원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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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은 오늘(14일) SNS에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가 발의 요건을 적법하게 달성했고, 당 비대위가 이를 당 선관위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당원 총투표가 성사된 것으로, 선관위는 4일 이내에 선거운동과 투표 일정 등을 공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