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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50억 사기당해..♥남친 있지만 재혼 NO"('심야신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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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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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하리수가 자신의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 TV'에는 '심야신당' 하리수 편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국내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그가 등장하자 정호근은 "망자가 따라다닌다는 생각 안해봤냐. 최근에 누가 돌아가셨냐"고 물었고, 하리수는 "최근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희 아빠가 제가 태어났을때부터 저를 못마땅해 하셨다. 저희 엄마한테 이번에 또 아이를 낳으면 분명히 딸을 낳을것이라고 하니 술만 드시고 오면 엄마한테 저를 지우라 하셨다. 또 술이 깨시면 누가 애를 지우라고 했냐고 티격태격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태어나고 커가면서 주위에서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저도 여성스럽게 커가고, 주변에 손님들이 '예쁘다'고 하면 못마땅한거다. '낳지 말라니까 낳아서 저따위다'라고 했다. 남자 다운 아들이어야 하는데 다들 딸이라고 보니까 손님들이 계실때 제가 있는데서 그런 얘기를 하셨다. 아주 어릴때부터 아빠랑 사이가 멀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하리수 씨는 단명했어야 했다"는 말에 하리수는 "안그래도 저희 엄마가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한 무당을 만났었다더라. 제가 20살 후에 제 운명이 안 보였다고 했다더라. 다른 사람의 성과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살아간다고 했다. 무슨 말이냐고 넘겼는데 나중에 제가 성년이 돼서 성 전환수술을 했다. 그 전부터 예명으로 살고 있었다"고 전했다.

크나큰 재산적 손실을 당했던 경험도 토로했다. 하리수는 "첫번째 기획사에서 제가 많이 사기를 당했다. 제가 번 돈이 예를 들어서 한 100억이라고 치자. 실제로 제가 100억 넘게 벌었다. 근데 저한테는 50억 벌었다고 얘기했다. 거기서 6:4로 나누니까 제가 50억 정도 정산을 못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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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계약 해지를 할때 제 이름을 가지고 상표권 등록을 했다고 얘기하면서 '하리수는 사람 이름이 아니라 브랜드 명이다'라고 얘기를 했다. 저 말고 다른사람한테 이름을 돌려쓰려고 했었다. 우리나라 특허청에서도 상표권을 허락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 이름을 가져간다고 해도 의미가 없었던건데 그런걸로 딴지를 걸더라. 법적 싸움을 하면 저는 2, 3년간 활동을 못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연예인이라는게 좀 그렇지 않나. 그래서 저도 그 돈을 포기하고 그 이름을 받는걸로 조정해서 끝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가족 말고도 좀 오지랖이 넓어서 주변에 힘든 친구들을 많이 도와줬다. 명절에 전화 한 통도 안하더라. 연락 오는 친구들은 두 명 정도 있다"라며 "다른 애들은.. 정신 차려 이것들아!"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특히 하리수는 현재 사업을 준비중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계속 사업을 하려고 준비중이다. 뷰티 관련 사업이다. 제가 미용을 오래 했다. 가발, 화장품, 패션 이런 쪽에 지금 관심 갖고 계속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조심해야된다"는 정호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저는 좀 어릴때는 단호하지 못했다. 정에 많이 이끌렸다. 지금은 사람을 만나면 기회를 많이 주는 편이다. 처음부터 100% 그 사람한테 기회를 많이 주고, 그래도 아니면 잘라버린다"고 전했다.

이후 정호근은 하리수에게 "곁에 둘 남자가 없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그것도 맞다"며 "재혼 안하려고요. 이 아름다운 미모로 무슨 재혼이냐"며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 그런데도 남자들이 치근덕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연예계 활동 계획을 묻자 그는 "제가 21주년이다. 그래서 음반 마무리 작업이 거의 다 됐다. 또 '미스터 팡'이라는 트로트 가수의 앨범에 '미녀 7인방'이라고 해서 같이 피처링 하게 됐다. 조만간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다"고 덧붙였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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