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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연애 안 해"…양세찬, 열애 의혹 부인→ 전소민 단독 1등('런닝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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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열애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배우 전소민이 단독 1위의 영예를 누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양세찬은 전소민으로부터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의혹을 받고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전소민은 예상 밖 우승을 차지하면서 두 사람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앞서 양세찬은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멤버들의 물음에 “아냐, 연애 안 해”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이 “(양세찬도) 연애 하게 놔둬라. 뭘 또 그런 걸 이야기 하니? 연애 좀 하게 냅두라”고 편을 들었다. 이에 양세찬은 "만나는 사람마다 ‘미란이 괜찮냐?’ ‘소민이 어떠냐?’고 묻는다”며 “그래서 내가 전소민 때문에 누굴 만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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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주우재가 예능감을 발휘했다. 먼저 평균대 힘겨루기 게임에서 주우재는 유재석과 1대1 대결을 펼치게 됐다. 미션을 하기 전 유재석은 그를 향해 “한 방에 보내야 한다”며 원샷-원킬 전략을 펼쳤다. 멤버들도 “약하다, 약해. 주우재가 느리다”라며 주우재의 당연한 패배를 예상했지만 주우재는 “나는 쓰러지지 않아. 코어가 좋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주우재는 동갑내기이자, 라이벌인 양세찬과의 대결에서도 ‘악과 깡’으로 단단하게 중무장해 그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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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하체 힘 최강자를 가리는 닭싸움이 진행됐다. 출연할 때마다 남다른 친화력과 깐족거림으로 멤버들 놀리기에 진심이었던 이이경은 이번엔 반전 운동신경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이이경은 김종국에게 “1대 1로 붙자”고 제안했고, 이에 김종국은 “영웅이 되고 싶어 하는 이이경을 눌러줘야 된다”라고 그의 도전장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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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은 본인 이외에 누군가 영웅이 되는 걸 못본다”라며 김종국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에 김종국과 이이경, 두 사람의 신경전과 체력전이 시작됐다.

지켜보던 송지효는 “종국 오빠, 안 돼~”라며 김종국을 걱정했고, 멤버들 역시 "큰일이 났다"라고 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예측불허 승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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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이경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상대팀을 기선 제압했고, 한 다리로 꿋꿋하게 버티는 무한한 체력으로 김종국을 쥐락펴락했다.

결국 삼삼오오 레이스에서 예상 밖 전소민이 단독 1위를, 이이경에 2위를 차지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지만 하도권이 단독 꼴지를 기록했고 호된 벌칙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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