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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막뉴스] '자국 중심' 서두르는 美...국내 기업들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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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미국에서는 전기차를 사면 7천500달러, 우리 돈, 약 천만 원을 세액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의회가 새롭게 추진하는 법안은 이 세액공제의 혜택을 배터리 원산지에 따라 제한하는 내용입니다.

배터리의 핵심 광물이 미국이나 미국과 FTA를 맺은 나라에서 생산되고, 배터리 주요 부품은 북미에서 만들어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법이 시행되면 중국산 배터리는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고 미국 완성차 업체들과 손잡은 우리 기업들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