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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업TV]'아형' 써니 "이수만, 삼촌이라 부른 적X..어렸을 땐 교류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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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소녀시대 멤버들이 5년만에 뭉쳐 '아는형님'을 찾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소녀시대가 데뷔 15년차 답게 핫한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영은 과거 화제가 됐던 '멤버들이 꼴 보기 싫을 때' 2022년 버전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수영은 써니에 대해 "무슨 말을 해도 타격감이 1도 없는 게 꼴 뵈기 싫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삼촌이.."라고 말을 흐리며 SM의 수장 이수만을 언급했다.

하지만 수영은 "삼촌 때문이 아니다"라며 "맷집이 되게 세고 우리가 무슨 말을 해도 저 웃음을 한결같이 유지한다. '그래 네가 무슨 말을 해봤자 나는 타격감이 없다'(는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써니는 이수만에 대해 "내가 이수만 선생님을 삼촌이라고 불러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늘 '이수만 선생님'이라고 불렀다고.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어렸을 때는 삼촌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놀라워했고, 써니는 "어렸을 때는 교류가 거의 없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은 "너도 지내다 보니 집안사람인 줄 알았지? 나도 최근에 집안사람인 걸 알았다"며 "이수만! 이수근! 집안사람이라고 몇번을 얘기하냐. 순규랑 나랑 친척"이라고 우겨 폭소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써니는 "내 별명이 '술규' 아니었나. 근데 요즘 멤버들이 술을 더 잘 마신다"면서 "요즘 리얼리티할 때 다들 밥을 먹으면 반주를 하더라. 내가 원조 술규로서 애들 기강을 잡아야 하나 싶다. 그런데 나는 주량이 줄었다. 그래서 고독하게 술을 내려놨다"고 고백했다.

오랜만에 '아는형님'을 찾은 소녀시대의 입담과 써니의 이수만과 얽힌 에피소드에 시청자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 기념 발표한 정규앨범 'Forever1'으로 활동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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