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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속보] 중대본 "충남 부여서 실종 2명 늘어"…14명 사망·6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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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시간당 110㎜ 폭우 부여에 피해 속출
(부여=연합뉴스) 밤사이 충남 부여에 시간당 110㎜를 넘는 폭우가 집중되면서 침수 피해 등이 잇따랐다. 14일 오전 침수·산사태 피해를 본 부여 은산면 거전리 정고마을이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뒤덮여 있다. 부여에는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8월 1시간 최다 강수량'인 110.6㎜가 쏟아졌다. 이는 23년전인 1995년 8월 24일 내린 시간당 64.5㎜를 넘어선 양이다.[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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