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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헌트', 개봉 4일 만에 100만↑…"이정재X정우성, 흥행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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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개봉 첫 주 토요일 오전,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13일 누적 관객 수 100만 7,533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개봉 후 4일 만에 100만 명을 넘긴 것.

실시간 예매율도 '헌트'가 1위다. 32.6%의 예매율을 달성했다. 2위 '한산 : 용의출현'(25.8%, 감독 김한민)보다 앞서고 있다. 이미 16만 5,575명이 '헌트'를 예매했다.

'헌트' 팀은 100만 관객 돌파를 인증샷으로 기념했다.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 허성태, 고윤정이 풍선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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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조직 내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의 이야기다.

'헌트'는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다. 이정재가 연출, 각본, 연기까지 모두 담당했다. 무려 4년 동안 집필한 작품이다. 절친 정우성은 연기자로 의기투합했다.

특별출연진도 쟁쟁하다. 박성웅, 유재명, 이성민, 조우진, 주지훈, 황정민 등이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현대사 속 굵직한 사건들을 그려냈다.

화려한 액션으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태국 등을 배경으로 했다. 총격전, 폭파 장면, 차량 추격전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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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는 앞서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해외 각지 배급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월 제75회 칸영화제에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상영됐다.

다음 달 개막하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초대장을 받았다.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선다. 오는 9월 15일 북미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한산: 용의 출현'이다. 같은 기간 26만 2,393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554만 3,066명이다.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준 7만 4,231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는 180만 1,1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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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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