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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O 1차전 3R 7언더파 몰아쳐…공동 8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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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PO 1차전 3R 7언더파 맹타

공동 60위→공동 8위 도약

김주형·이경훈 공동 17위…김시우 공동 52위

스폰 선두 유지…LIV 논란 스미스 2타 차 추격

이데일리

임성재(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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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8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J.J. 스폰(미국)과 4타 차 공동 8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60위로 간신이 컷 통과에 성공한 임성재는 이날 몰아치기를 하며 순위를 52계단이나 상승시켰다.

샷과 퍼팅이 모두 잘 된 하루였다. 드라이브 샷 정확도 64.29%, 그린 적중률 77.78%였고,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는 3.2타나 됐다.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버디, 보기를 번갈아 시작한 임성재는 3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핀 4m 거리에 붙인 뒤 이글에 성공했고, 이후 상승세를 탔다.

8번홀(파3)에서 또 한 번 4m 버디를 잡은 그는 13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핀 2m 거리에 붙여 버디를 낚았고, 15번홀(파4)에서 2m, 16번홀(파5)에서는 1m 버디에 차례로 성공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또 두 번째 샷을 핀 2m 거리에 보내 버디를 추가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0위인 임성재는 정규 시즌 마지막 2개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도 톱10에 도전하며, 또 한 번의 몰아치기기 가능하다면 역전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극적으로 진출한 김주형(20)은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를 쳐, 1타를 줄인 이경훈(31)과 공동 17위(8언더파 292타)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27)는 2타를 잃고 공동 52위(3언더파 207타)로 밀려났다. 현재 성적으로 페덱스컵 순위 70위 안을 유지한 한국 선수들은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J.J. 스폰(미국)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고 합계 13언더파 197타로 사흘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올해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스폰은 4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플레이오프 첫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순위도 25위에서 단숨에 2위로 도약한다.

제프 슈트라카가 1타 차 2위(12언더파 198타)를 유지했고, 세계 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윌 잴러토리스(미국), 트레이 멀리낙시(미국)와 공동 3위(11언더파 199타)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리브(LIV) 골프 이적설로 논란을 빚고 있는 스미스는 올해 메이저 대회 디오픈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3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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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스미스가 14일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자신의 플레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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