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홀란드 환상 도움' 맨시티, 일방적 공격 속 본머스 4-0 대파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놀라운 공격력으로 본머스를 가볍게 제압했다.

맨시티는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본머스에 4-0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2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에데르송, 칸셀루, 아케, 디아스, 워커, 귄도간, 로드리, 더 브라위너, 포든, 홀란드, 마레즈가 출전했다. 본머스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트래버스, 켈리, 메팜, 레르마, 스테이시, 쿡, 피어슨, 스미스, 크리스티, 무어, 타바니어가 나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에데르송을 제외하고 본머스 진영으로 올라가 공격을 펼쳤다. 전반 2분 아케의 헤더는 빗나갔다. 전반 6분에도 아케는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19분 홀란드의 완벽한 패스를 침투하던 귄도간이 마무리해 맨시티가 앞서갔다. 전반 28분 로드리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31분 포든의 패스를 받은 더 브라위너가 완벽한 아웃 프런트 슈팅으로 본머스 골망을 흔들었다.

포든도 골을 넣었다. 전반 37분 포든이 홀로 올라가 더 브라위너에게 공을 보냈다. 더 브라위너는 패스를 주고 올라온 포든에게 다시 공을 건넸다. 포든이 마무리를 하며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전반 45분 홀란드도 득점을 기록하는 듯했으나 막혔다. 전반은 맨시티의 3-0 리드 속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시티는 포든을 빼고 그릴리쉬를 투입했다. 맨시티는 후반에도 압도적인 점유을 확보했다. 후반 13분 더 브라위너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19분 실바, 스톤스가 투입됐다. 후반 29분 홀란드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는데 살리지 못했다.

맨시티는 후반 30분 홀란드를 불러들이고 알바레스를 투입했다. 후반 34분 칸셀루 크로스가 레르마 맞고 들어가며 맨시티가 더욱 차이를 벌렸다. 경기는 그대로 맨시티의 4-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맨체스터 시티(4) : 귄도간(전반 19분), 더 브라위너(전반 31분), 포든(전반 37분), 레르마(후반 34분, 자책골)

본머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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