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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울산은 이겼고 2위 전북은 졌다…승점 차는 다시 6점으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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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대구 4-0 대파

전북은 인천에 1-3 덜미

뉴스1

울산 현대(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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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1위 울산 현대와 2위 전북 현대의 승점 차가 다시 6점 벌어졌다. 울산은 대구FC를 4-0으로 대파했고, 전북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1-3으로 덜미를 잡혔다.

울산은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대구와 홈 경기에서 마틴 아담과 아마노 준, 바코, 레오나르도의 연속골을 앞세워 4-0으로 크게 이겼다.

8월 들어 FC서울(1-1 무), 전북 현대(1-1 무)와 연거푸 비기며 선두 자리를 위협 받았던 울산은 3경기 만에 승점 3을 획득하고 한숨을 돌렸다. 4골은 울산의 시즌 K리그1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울산은 16승7무3패(승점 55)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는 이날 패배로 10경기 연속 무승(5무5패) 부진에 빠지며 2부리그(K리그2) 강등 위협을 받게 됐다.

울산은 전반 27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마틴 아담이 깨끗하게 성공, 팀에 선제골을 남겼다. 지난달 울산에 입단한 헝가리 국가대표 공격수 마틴 아담은 K리그1 2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기세를 높인 울산은 전반 45분 아마노가 마틴 아담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을 한 후 오른발 슈팅, 대구의 골문을 열었다.

울산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에는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바코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대구는 완전히 전의를 상실했고 울산은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넣었다. 후반 47분 레오나르도가 대구의 수비가 느슨한 틈을 놓치지 않고 개인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네트를 흔들었다.

울산이 달아났지만, 전북은 이를 추격하지 못했다.

전북은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1-3으로 일격을 당해 14승7무6패(승점 49)에 머물렀다.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위해 지난 10일 한 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울산과 격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다.

반면 인천은 갈 길 바쁜 전북을 상대로 13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기록, 10승10무6패(승점 40)를 마크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제골은 전북이 넣었다. 전반 14분 맹성웅의 패스를 받은 송민규가 인천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손쉽게 밀어 넣으며 앞서 나갔다. 송민규는 10일 수원FC전 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북의 웃음은 오래가지 않았다. 인천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인천은 전반 9분 김보섭의 패스를 받은 에르난데스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빈 곳으로 밀어넣어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인천은 후반 4분 이명주의 크로스를 송시우가 절묘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 기어이 역전까지 성공했다. 인천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28분, 김보섭이 얻은 페널티킥을 에르난데스가 마무리, 3-1까지 달아났다.

이후 갈 길 바쁜 전북이 재차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34분 김보경의 골이 비디오 판독에서 심판에게 맞고 굴절된 것이 확인돼 취소되는 등 동력을 얻지 못했다. 오히려 인천이 후반 막판까지 송시우의 역습을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공격을 펼쳤다.

결국 경기는 인천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뉴스1

인천 유나이티드(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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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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