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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놀토' 고경표X음문석, god→비비지 받쓰 성공…키 실력에 감탄 "천재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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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놀토' 방송캡쳐



고경표와 음문석이 받쓰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서는 고경표와 음문석이 받쓰에 성공한 모습이 전파르 탔다.

이날 영화 '육사오'의 주인공 배우 고경표와 음문석이 찾아왔다. 음문석은 "느낌이 좋은게 오랜만에 보는 분들이 많아서 이 자리가 가족 같은 자리여서 너무 좋다"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어 고경표는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57억 1등 당첨된 복권을 두고 일어나는 이야기다"라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1라운드 음식 서울 자양전통시장의 '돼지갈비탕'이 공개됐다. 붐은 "문석 씨가 자료가 많네요. 가수 전에 댄서도 하셨어요? 전문 백업 댄서를 했었어요? 그때 같이 참여했던 가수가?"라고 질문했고, 음문석은 "스페이스 에이, 량현량하, god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붐은 "이 분들 중에 있습니다. 오늘 함께할 가수는 탱구도 너무 좋아하는 god입니다"라고 가수를 밝혔다. 이에 음문석은 "그때 제가 있었을 때 했던 노래가 '애수'"라고 말했지만 처음 듣는다는 '21C 우리의 희망'이 대결 곡으로 공개됐다.

태연은 "나 시옷 발음 들은거 같다"라고 말했고, 키는 "나 들었어. 심지어 유추까지 했는데 생색 낼 힘이 없어"라며 김동현에게 생색을 내달라고 부탁했다. 키는 "제가 뒤에 생각한 내용이 글자 수랑 아무 상관없이 봐주세요. '틀에 박혀버린 사람들이 집착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걸 모두 버려' 답은 하나 밖에 없다. 이건 불변의 법칙이다. 무엇이냐"라며 '삵→수학 공식처럼'라고 적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한해는 "제작진이 박수친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다듣찬에 태연은 "앞에 들었다"라며 '이제'를 캐치했다. 이어 키는 '틀에'와 '옳다고'를 잡았고, 한해는 "생각하는 전에 '착각' 아니야?"라며 세번째 줄을 완성했다. 그리고 2차 시도만에 받쓰에 성공했다.

음문석은 "제가 공간을 놓치고 있었다. tv로 들었을 때는 사운드가 정확하게 귀로 들어왓는데 여기 오니까 한번 튕겨서 들어온다. 두번째는 음문석 법칙이라는게 있다. '무조건 이긴다' 할 때 하는 말이 있다. 내가 서울에 어떻게 올라왔는데. 이 얘기를 딱 하고 나면 다르다"라고 2라운드에 앞서 기선제압했다. 하지만 붐이 "녹화 진행되고 있는건 일산입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게내장파스타'가 걸린 2라운드 도전 곡 비비지의 '밥 밥!'이 공개됐다. 키는 "이 친구들이 여자친구에 있다가 새로운 데뷔를 해서 당연히 알고 있었고 응원하고 있었다"라고 비비지에 대해 소개했다. 1차 듣기 후 한해는 "다 들었어. 진짜 다 들었어"라며 자신했다. 이후 넉살은 "한해와 키의 정면 승부다. 진짜 한두글자 달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해와 키가 공동 원샷을 받았다.

정확하게 들리지 않는 두번째 줄 '눈○마저'에 문세윤은 "'눈'하고 '마저'는 들리는데 저 '마저'가 아니고 눈이 맞는거라면? 눈이 서로 맞아서 핑 돌고 짙어져가는 무드인거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넉살의 "눈 앞에 들어올 수는 없나?"라는 말에 키는 "눈앞마저다. 눈앞이 핑핑 도는거다. 어지러울 때 세상이 돌잖아요"라며 '눈앞'을 캐치했다. 그리고 2차 시도만에 받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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