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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효과 이 정도였어?” 지웠다 다시 깔았다, 난리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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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연배우 김준수. [오디컴퍼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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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불꽃 튀는 티켓팅 경쟁 덕분에 역대급 실적 잔치”

코로나19 사태로 암흑기에 빠졌던 티켓예매 플랫폼이 올해 다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NHN이 운영하는 ‘티켓링크’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대규모 관객 동원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와 프로야구 최고 흥행 보증수표 LG트윈스의 인기 덕에 올해 상반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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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링크 앱 월간 이용자 수 추이. [모바일인덱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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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켓링크는 지난 2년간(2020~2021년) 월 이용자가 평균 10만~20만명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자마자 올 4월 이용자는 40만명으로 수직상승했다.

봄철 외부활동이 절정에 달했던 5월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98% 늘어난 50만명에 육박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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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연배우 김준수. [오디컴퍼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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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티켓링크를 운영하는 NHN의 자회사 NHN링크는 올 2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비상장사여서 구체적인 숫자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9일 콘퍼런스 콜에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78% 증가했다”며 “프로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를 비롯해 공연, 전시까지 전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진행했던 뮤지컬 ‘데스노트’는 지난 4월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 이후 총 103회차를 공연하는 동안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관객 11만명을 모았다. 팬덤이 두터운 배우 김준수를 비롯해 고은성, 홍광호, 강홍석 등 뮤지컬 스타들의 출연이 전 회차 매진으로 이어졌다. 7월부터는 객석이 더 많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로 옮겨 연장 공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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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트윈스는 전반기 44경기에서 55만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LG트윈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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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프로야구 관중 100% 입장이 재개된 점도 티켓링크의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티켓링크는 인기구단으로 꼽히는 LG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티켓예매를 담당하고 있다.

KBO에 따르면 LG트윈스는 전반기 44경기에서 55만명을 동원해 SSG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잠실 홈경기 평균 관중수도 1만2517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LG와 KIA가 잠실에서 맞붙은 경기는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1만9149명에 달해 가장 많았다. 그만큼 티켓팅 경쟁이 치열했던 매치업으로 꼽혔다.

NHN링크 관계자는 “올해 거리두기가 해제된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인다”며 “스포츠 부문은 현재 다수의 프로야구팀과 프로축구팀의 예매를 담당하고 있고, 올해 대형 뮤지컬 공연을 끌어와 예매를 진행한 점이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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