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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성장' 이유 있었다...세세뇽, 휴가도 반납하고 '개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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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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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라이언 세세뇽의 대변화에는 휴가 반납 후 개인 훈련이 있었다.

세세뇽은 과거 세계 100대 유망주로 선정될 만큼 기대감이 상당했다. 풀럼에서 프로 데뷔를 알린 뒤 17세에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등 최연소 기록을 계속해서 수립해 나갔다. 윙어와 윙백을 돌아가며 나섰고, 2017-18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6경기 1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걸려들었고, 2019년 여름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다만, 세세뇽은 토트넘에서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햄스트링 부상과 더불어 기존 자원들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이에 호펜하임으로 한 차례 임대를 떠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고 난 뒤에는 변곡점을 맞이했다. 지난 시즌 100%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신뢰받으며 성장을 거듭했다. 콘테 감독은 세세뇽에게 "그는 중요한 선수가 될 모든 가능성을 갖췄다. 신체적으로 강하면서 빠르다. 또한, 좋은 엔진을 가졌고, 회복력도 좋다. 굉장한 퀄리티를 갖췄다"라고 호평했다.

올여름 이반 페리시치가 오며 위기감이 재차 흘렀지만, 세세뇽의 입지는 오히려 더욱 단단해졌다. 프리시즌 4경기에서 3경기를 선발로 출전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도 선발 자리를 잡았다.

사우샘프턴전에서는 맹활약을 펼쳤다. 좌측 윙백으로 나선 세세뇽은 0-1로 뒤지던 전반 21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환상적인 크로스를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세세뇽 골은 토트넘이 기세를 타고 흐름을 바꾸는데 결정적이었다. 이외에도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준수한 수비를 보여줬다.

변한 이유가 있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는 13일(한국시간) "우린 세세뇽이 콘테 감독 안으로 들어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여름휴가에 포르투갈로 가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세세뇽은 진정한 프로 정신을 보여줬다"라고 알렸다.

이렇듯 세세뇽은 여름을 알차게 보냈고, EPL 개막전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던 것이다. 우려됐던 피지컬도 키워내면서 단점을 잘 보완해냈다. 콘테 감독은 "이제 피지컬 부분에서 안정성이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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