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부·울·경 순회 경선…이재명 "이기는 민주당 만들겠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부산,울산,경남에서 지역 순회 경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태훈 기자! 민주당 경선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민주당은 오늘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순회 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엔 울산서 합동 연설회를 했는데요, 앞선 두 번의 경선에서 74% 넘는 누적 득표율로 압승을 거둔 이재명 의원은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할 후보는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큰 격차로 2,3위를 달리고 있는 박용진 강훈식 의원은 국민의힘과 이재명 의원을 동시에 비판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의원의 셀프공천·당헌 개정 논란을 강 의원은 당원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라는 점을 지적하며 분위기 쇄신을 강조했습니다.

부·울·경 경선 개표 결과는 오후 6시 반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태훈 기자(tho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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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부산,울산,경남에서 지역 순회 경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태훈 기자! 민주당 경선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민주당은 오늘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순회 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엔 울산서 합동 연설회를 했는데요, 앞선 두 번의 경선에서 74% 넘는 누적 득표율로 압승을 거둔 이재명 의원은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할 후보는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