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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수도관까지 끊겼어요"...또 비 소식에 주민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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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내린 지 어느새 닷새가 흘렀지만,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은 여전합니다.

특히 산발적 비가 계속됐던 경기 남부 지역에선 수도관까지 끊겨 닷새째 단수 상태인 마을도 있는데요.

오늘부터 수도권 지역에 또 한 번 국지성 호우가 예고되면서 주민들은 추가 피해가 나는 건 아닌지 막막한 심정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송재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