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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부터 미친 존재감...'환상 바이시클킥' 홍현석, 역전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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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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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오스트리아 리그를 떠나 벨기에 무대에 입성한 홍현석이 데뷔전부터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환상 바이시클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득점했다.

홍현석은 13일(한국시간) 벨기에 오스텐드에 위치한 디아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퍼스트 디비전 A 4라운드 오스텐데 원정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역전 결승골을 득점, 소속팀 헨트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홍현석은 팀이 1-1로 비기고 있던 전반 29분 페널티 박스 안 왼쪽에서 동료가 올려준 크로스를 왼발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 2명 사이에 서 있었던 위치 선정도 좋았고, 머리가 아닌 바이시클킥을 시도한 과감성도 돋보였다.

이날 홍현석은 후반 20분 교체되기 전까지 약 65분을 뛰면서 패스 성공률 81%, 볼 탈취 6회 등 공수 양면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풋몹은 홍현석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헨트는 후반 15분 앤드류 율사게르의 쐐기골까지 더해 3-1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 후 4경기에서 2승 2무 무패를 달리고 있는 헨트는 로얄 앤트워프에 승점 1점 뒤진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K리그1 울산 현대 산하 유소년 팀 현대고등학교 출신인 홍현석은 2018년 독일을 거쳐 지난해 오스트리아 LASK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총 39경기에 출전해 1골 7도움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3라운드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바 있다.

6월 있었던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을 때도 이강인과 함께 유럽파 클래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9일에는 깜짝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 LASK를 떠나 헨트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등번호 7번을 배정 받았다. 입단 기자회견에서 홍현석은 "내 발전을 위해 이 팀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뛰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런 부분이 이번 선택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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