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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민주당, 오늘 부·울·경 순회경선… ‘친문’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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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독주, PK에서도 이어질지 관심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순회 경선을 연다. 이재명 후보의 독주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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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오른쪽부터), 박용진, 강훈식 당 대표 후보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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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울산 전시컨벤션센터, 오후 1시 경남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 4시 30분 부산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각각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박용진·강훈식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정견 발표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부·울·경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친문’ 성향이 강하다. 현재 이재명 후보가 레이스에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평가되는 가운데 친문 지지층의 선택이 주목된다.

부울경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부산 합동연설회 직후 발표된다. 민주당은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온라인 투표를, 11일부터 이틀간 ARS전화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앞서 열린 강원, 대구·경북(TK)과 제주·인천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권리당원 득표율 75.15%를 기록하며 독주했다. 박용진 후보는 20.88%로 2위, 강훈식 후보는 4.98%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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