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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손석구에 추앙받은 이 배우..허영만도 "남자인데 반해" 러브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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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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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백반기행’에서 최윤영이 출연해 손석구와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고, 허영만도 이를 부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이 전파를 탔다.

데뷔 14년차가 된 배우 최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목포. 한 백반집에 도착했다. 허영만은 '골 때리는 그녀들'을 언급, 최윤영은 "다들 진심이라 개인 연습을 자주 한다"며 "거의 반 축구선수처럼 살고 있다"며 웃음, 축구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주 4회 연습, 매일 운동한다"고 덧붙이며 심지어 공을 차고 등장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백반집에서 두 사람은 먹방에 돌입, 급기야 제작진은 "맛 표현 좀 해달라"고 말할 정도였다. 최윤영은 "8천원 백반이라니 말도 안 된다"라며 놀라움의 연속이라고 했다. 허영만도 "이게 어떻게 8천원이냐"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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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허영만은 최윤영에게 "어릴 때 이효리 백댄서 할 뻔했다더라"고 언급하자 최윤영은 "어릴 때붜 춤추는 걸 좋아해 대학 들어가고 이효리 백업댄서 모집 공고보고 오디션 합격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기와 병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는 그는 "덜컥 무서워 춤의 길은 여기까지다 생각해 다시 연기를 열심히 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허영만은 "그 끼를 어떻게 주체하지 못할 듯 하다"고 하자 최윤영은 "집에서도 가끔 춤 춘다 노래만 나오면 가만히 못 있는다"며 '롤린'으로 댄스삼매경에 빠졌고 허영만은 "연기에 춤까지 못하는게 없는 재주꾼"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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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대해 물었다. 그는 '경이로운 소문'이 최근작을 언급, 당시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고 했다. 또 히트 드라마는 '내딸 서영이'이라는 최윤영은 "어르신 분들이 예뻐해주면서 며느리심고 싶다고 하더라"며 국민 며느리로 등극한 일화를 전했다.

친한 연예인에 대해 물었다. 작품한 배우들과 친하다는 그는 특히 손석구랑 친하다고 언급, 최윤영과 손석구는 지난 2019년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극 중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려 인기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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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배우로 호흡했던 최윤영은 커피차도 보내주는 사이라며 "'골 때리느라 고생한다'고 하더라"며 비화를 전했다. 이에 허영만은 "내가 손석구에 대해 궁금한 점 많다"며 '나의 해방일지'를 봤다면서 "당신한테 반했다, 남자가 남자한테 반 하기 쉽지 않은데., 한 번 만납시다"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윤영은 "좋은 사람들과 식도락 여행온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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