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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개학 앞두고 폭우에 무너진 학교...일부 학교 온라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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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뒷산 무너지면서 학교 체육관 덮쳐

땅 꺼짐·옹벽 붕괴·설비 침수 등…안전도 우려

다음 주 2학기 시작…일부 학교 온라인 수업 전환

피해 규모 크고 광범위…수업 차질 불가피

[앵커]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학교 등 교육시설도 백 곳 넘게 피해를 봤습니다.

비가 새고, 땅이 꺼지는 등 피해 규모도 큰데, 당장 다음 주 개학하는 학교들은 학생들 수업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체육관 바닥이 온통 진흙 벌입니다.

폭우로 뒷산이 무너지면서 토사와 나뭇가지들이 체육관을 덮쳤습니다.

모래주머니에 쉴새 없이 진흙을 퍼담아 밖으로 옮기지만, 여전히 바닥은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