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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멈춘 尹 지지율, 광복절 경축사·100일 기자회견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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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국정운영 구상, 민생·경제 활성화 구상 등 밝힐 듯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8.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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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질지, 상승세로 전환될지는 8·15 광복절 경축사,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12일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지난 9~11일 전국 성인 1000명 대상)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에 비해 1%p 상승한 25%였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와 동일한 66%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만을 놓고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둔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긍정 평가가 1%p 상승한 이유는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3일 연속 관련 회의 등을 주재하며 이미지 쇄신에 나선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긍정 평가를 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긍정 평가 이유를 물은 결과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15%(전주보다 9%p 상승) △전반적으로 잘한다 7% △재난 대응 3%(처음 등장) 등이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커 보인다.

윤 대통령이 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특별사면도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단행한 특사 명단에는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된 대신 정치인들이 빠졌다.

정치인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정치인 사면에 대한 비우호적인 여론 때문으로 보이는데 정치인 사면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요구에도 불구, 윤 대통령이 정치인 사면을 배제한 것은 추후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다음 주 광복절 경축식 메시지, 17일 예정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자유·인권·공정·연대 등 취임사에서 언급한 국정 운영 구상을 재확인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상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광복절 메시지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등 국정 동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을 매일 하고 있기 때문에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굉장히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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