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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오늘의 웹툰' 김세정, "뭐든 할 수 있는 나로 살고 싶어"…고창석에 '유도 포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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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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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세정이 고창석에게 진심을 호소했다.

12일 방송된 SBS '오늘의 웹툰'에서는 아빠에게 취직 소식을 전하는 온마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마음이 경기 중 상대에게 부상을 입힌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리고 온마음은 더 이상 온기봉을 피하지 않고 진실을 말하기로 했다.

온마음은 온기봉에게 취직을 했고 이미 몇 달이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온기봉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온기봉은 "너 아빠가 얼마나 기다린 줄 알면서. 내가 어떤 마음으로 기다린 줄 알면서. 취직했다는 한마디 통보하면 끝이냐"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이에 온마음은 "어떤 마음인지 아니까 말 못 한 거야"라고 그동안 고민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온기봉은 "맨날 부상당하는 거 그까짓 게 뭐라고 큰 부상도 아니었잖아. 네가 이때까지 견뎌왔던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잖아. 너 이렇게 포기하면 평생 후회한다"라고 딸의 선택을 만류했다.

그러자 온마음은 "난 선택을 한 거야, 포기가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게 포기라는 온기봉의 이야기에 온마음은 "왜 이게 포기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꿈 이뤘으면 좋겠지, 빛났겠지,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아빠"라며 울먹였다.

이어 온마음은 "그런데 그런다고 실패한 인생이 되고 싶진 않아. 그걸 이룬다고 성공한 인생이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이루든 못 이루든 내 소중한 꿈이었고 그런 나한테 새로운 꿈이 생긴 것뿐이야. 실패한 인생이 아니라 그냥 뭐든 할 수 있는 나로 살고 싶어"라며 자신의 진심을 호소했다.

온기봉은 "아빠는 올림픽 못 나간 거 평생 후회로 남아. 그 기회가 너한테 있는데 왜 포기를 하냐"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온마음은 "그냥 아빠랑 나는 다른 사람이야. 다른 감정을 느끼고 다른 선택을 해. 아빠한테 아무렇지도 않은 일들이 나한테는 큰 일일 수 있고 아빠한테 하찮게 느껴지는 것들이 나한테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들일 수 있어. 난 유도를 너무 사랑해서 그 선택을 한 것뿐이야"라며 자신의 선택을 존중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실패를 했다고 생각해도 좋고 포기를 했다고 생각해도 좋아. 그냥 이대로도 내 삶이야. 내가 겪고 깨닫고 감수해야 되는 내 인생"이라며 아빠 온기봉에게 자신의 삶을 살게 해달라고 애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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