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화사, 댄서들과 떠난 바캉스…"옛날 미숫가루에 꽂혀" 완벽 재현(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나 혼자 산다' 12일 방송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화사가 여름 바캉스를 떠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마무 화사가 절친한 댄서들과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화사는 솔로 활동 내내 함께하고 있다는 댄서 에이치원, 아인, 던, 준석, 명재 등을 소개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절친한 여행 메이트로 화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이번 바캉스는 화사가 모든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어이~"라며 힘 빠지는 듯한 파이팅을 외치고 출발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화사는 "제가 단합에 대한 갈증이 심한가 보다. 그래서 여행도 계획했다"라고 털어놨다.

계곡에 도착한 화사와 댄서들은 곧바로 옷을 갈아입고 물놀이 할 채비를 마쳤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물총 싸움을 시작하더니 시원한 계곡을 즐겼다. 게임에 수영 대결까지 신나게 즐긴 뒤에는 허기진 배를 채웠다. 계곡 옆에서 바로 구운 고기부터 라면 등 먹음직스러운 한 상이 차려졌다. 화사는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애주가로 알려진 에이치원이 술을 꺼냈다. 고량주에 맥주를 섞으면 파인애플 맛이 난다고 하자 화사가 바로 반응했다. 그는 "오? 어른 파인애플 맛이다"라면서 놀랐다. 모두가 건배하며 행복해 했다.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사는 후식으로 미숫가루를 준비했다. "요새 꽂힌 게 옛날 미숫가루"라면서 "옛날에는 항상 엄마가 물에다 미숫가루를 타 줬다. 그걸 똑같이 만들기 위해 미숫가루를 다 사 봤다. 왠지 피서지에서 다들 좋아할 것 같아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화사는 미숫가루에 흑설탕을 듬뿍 넣고 생수와 얼음을 추가했다. 이어 천상의 맛을 찾기 위해 미숫가루, 설탕을 계속 추가해 웃음을 줬다. 화사는 "이거야"라고 말한 뒤 완벽한 비율의 미숫가루를 건넸다. 모두가 감탄 또 감탄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이 "맛있겠다, 먹고 싶어"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화사는 "그럴 줄 알고 가져왔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사는 진지하게 제조를 시작했다. 박나래는 옆에서 "설탕 많이"를 계속 외쳐 웃음을 줬다. 화사는 간을 살짝 보겠다며 먹자마자 고개를 끄덕였다. "이게 딱 옛날 미숫가루다"라면서 건네자 무지개 회원들까지 감탄했다. 기안84, 키 등은 "딱 할머니가 만든 맛이네. 진짜 오랜만에 먹어 본다"라고 입을 모았다. 전현무는 무아지경으로 드링킹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