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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방차관 "과학기술강군 위해 국방혁신 4.0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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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2일 "과거 국방개혁은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고 기술경쟁과 인구절벽의 도전요인을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신 차관은 "우리 군이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과학기술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과학기술 관련 핵심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획기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국방혁신 4.0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신 차관 주관으로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함께 '국방혁신 4.0' 1차 세미나를 열었다. 국방혁신 4.0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이전 국방개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군 안팎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국방혁신의 방향성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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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서 12일 오후 열린 국방혁신 4.0 1차 세미나에서 신범철 차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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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실·국장과 합참, 각 군 과제담당 부장 등 군 주요 직위자와 KIDA와 민간의 안보 전문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일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2차 회의를 열어 과제별 세부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1차 세미나에서는 국방개혁 평가와 추진 방향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외부 안보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세션에서는 조남훈 KIDA 미래전략연구위원장 발제를 통해 지금까지 국방개혁 추진상황을 평가했다. 2세션에서는 마상현(준장) 국방부 군구조개혁추진관이 현재까지 발전된 국방혁신 4.0의 개념과 세부 추진 분야를 소개했다. 마 추진관은 선택과 집중, 실현과 체감, 소통과 공감을 핵심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첨단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방혁신을 지속한 국가들이 강군으로 성장했다면서 국방의 부단한 체질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방혁신 4.0 기본계획 수립 간 새로운 군사전략과 군사력 운용개념, 인재양성 중요성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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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12일 오후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함께 연 국방혁신 4.0 1차 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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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혁신적 발전에 따라 국방과 전쟁 패러다임 변화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현실로 다가온 인구절벽과 기술경쟁의 도전적 안보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첨단전력 중심의 과학기술강군으로 질적인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적극 공감했다.

국방부는 장관(차관) 주관의 국방혁신 4.0 세미나와 포럼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설문조사와 슬로건 공모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일선 장병과 국민과의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신 차관은 "군은 물론이고 민·관·산·학·연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해 달라"면서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발전적 제언들이 기본계획에 잘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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