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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바르셀로나, 4차 레버 당겼다…1억 유로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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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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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급한 불을 껐다.

FC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바르사 스튜디오 지분의 24.5%를 오르페우스 미디어에 매각한다. 1억 유로(약 1,342억 원)를 확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에 연달아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25), 세비야의 쥘 쿤데(23) 등을 데려오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6)과 프랑크 케시에(26)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다.

선수단 보강에는 성공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위기에 빠졌다. 스페인 라리가는 각 클럽에 급여와 이적료 지출 상한선을 두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미 샐러리캡 한도를 넘어 섰다.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오는 14일 라요 바예카노와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 앞서 여름 이적시장에 계약한 선수 7명 등록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급한 불을 껐다. 이번 여름만 네 번째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바르사 스튜디오의 24.5%를 소시오즈 닷컴에 매각했고, 스페인 내 중계권 지분 25%를 식스 스트릿에 판매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현금 5억 유로(약 6,712억 원)를 급히 확보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세 번의 경제적 레버를 당겼다. 7명의 선수 중 일부는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시즌도 바르셀로나는 방만한 구단 경영으로 논란을 빚었다. 시즌 전 주축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35)의 급여를 삭감하며 재정적 여유를 확보했다. 멤피스 데파이(27)와 에릭 가르시아(21)의 선수 등록이 가능했던 이유다.

올 시즌에도 충격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ESPN’은 “바르셀로나는 중계권료 판매와 피케의 주급 삭감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라며 “바르셀로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34) 등 선수들과 임금 삭감을 추가적으로 논의 중이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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