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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연정훈, 전기차 레이싱 해설위원 변신..카레이서 경력 살린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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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연정훈이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연정훈은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E-Prix)’ 대회 중계를 맡는다. 이번 대회는 서킷이 아닌 도심에서 펼쳐지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펼쳐진다. 로마, 베를린, 런던 등 9개 도시를 거쳐 서울에서 최종 라운드가 치러지며 그 결과에 따라 챔피언이 결정되어 챔피언십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자타공인 ‘차덕후’로 알려져 있는 연정훈은 과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정식 카레이서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에게는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레이싱을 보다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중계는 캐스터에 KBS 오언종 아나운서, 해설에는 한국 모터스포츠계의 전설 김의수 감독이 함께한다. 김의수 감독과 배우 연정훈은 평소 친분이 있어 짜릿한 케미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정훈이 중계를 맡은 서울 E-프리 대회는 오는 13일, 14일 양일에 걸쳐 오후 3시 50분부터 5시까지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되며, KBS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가능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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