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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집중호우] 여기저기 움푹 팬 도로…'공포의 포트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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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도만 200여 건 보수, 지방도 신고도 하루 10여건꼴

"폭우 지역 지날 때 서행…급격한 차선 변경·급정차 위험"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폭우가 휩쓸고 지나간 12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서문대교 아래 무심천변 하상도로.

나흘간 쏟아진 300㎜ 안팎의 비로 인해 왕복 2차로 도로가 폭격이라도 맞은 듯이 군데군데 움푹 팼다. 심한 곳은 아스팔트 포장이 떨어져 누더기로 변한 상태다.



응급복구를 위해 현장에 나온 구청 직원은 파손 구간을 살핀 뒤 "노면을 완전히 벗겨낸 뒤 다시 깔아야 할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