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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우영우' 주현영,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동그라미…작품 살리는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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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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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주현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주현영은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에서 우영우(박은빈)의 유일한 친구 동그라미로 극의 완급을 조절하는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 10일, 11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제주도의 푸른 밤'이라는 타이틀로 제주도에 위치한 황지사가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는 것을 두고 벌어진 갈등을 다뤘다.

동그라미는 털보네 요리주점 사장 김민식(임성재)과 함께 한바다 소속 변호사들과 줄장 요리사로 함께 출장을 떠났다.

동그라미는 출장 중 우연하게 이준호(강태오)의 누나를 만나게 된 우영우에게 '맞춤형 코칭'을 해주는가 하면, 한바다 변호사들과 이질감 없이 어울리며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사찰 목탁 소리에 맞춰 팝핀을 즉석에서 추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게다가 동그라미는 예민한 감각 때문에 낯선 공간에서 잠들기 힘들어 하는 우영우를 위해 잠자리를 바꿔주는가 하면, "시계 초침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라는 요청에 단숨에 시계를 '처단'하러 나서는 의리까지 과시했다.

또한 우영우와 이준호가 사귀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엔 노래방에서 이별 노래를 부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우영우를 위로했다.

권민우(주종혁)를 향한 짝사랑도 그려졌다. 앞서 동그라미는 아버지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정명석(강기영)을 만나러 한바다 사무실을 찾았다가 권민우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그동안 권민우에 대한 호감을 보여왔던 동그라미는 그가 술자리 후 최수연(하윤경)과 묘한 분위기를 만드는 장면을 목격했다. 결국 동그라미는 "나 고백도 못해보고 차였다. 이별노래 메들리 하러 가야겠다"라고 노래방으로 향했지만, 다음날 아침 다시 권민우에게 "나냐, 선녀냐"라고 고백하면서 '직진녀'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주현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표정과 넘치는 에너지로 유쾌한 매력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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