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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4대 보컬’ 김재희, 부인상...암 투병 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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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재희. 사진l김재희 페이스북 캡처


그룹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51)가 부인상을 당했다.

김재희의 아내 장 모씨는 5년 간 암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김재희는 그간 아내의 투병 소식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치료에만 전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희는 아내를 떠나보낸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정된 이별이었는데, 누구나 가는 길인건데, 사랑한다 내 가슴이 널 나의 모든 널, 추억한다 떠나버린 널 내게 남은 널”이라고 황망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비가 내리던 그 어느 날에 바람이 널 데려갔는지, 안녕이라는 그 말 한마디 나에게 해줄 수 없었는지, 그토록 서둘러 떠난 네가 너무 미워서, 한동안 난 눈물로 지냈지, 지금 내 맘 듣고 있니 아픔 없는 곳에서 사랑한다는, 눈물이 흘러”라고 심경을 밝혔다.

김재희는 1993년 밴드 부활의 4대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사망한 형 김재기를 대신해 부활에 합류, 3집과 4집 앨범에서 활동했다. 특히 김재희가 아내를 떠나보낸 이날은 형 김재기의 기일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재희 아내 장씨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4일 예정이다. 장지는 천주교 용인 납골묘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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