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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주장도 칭찬한 김민재 존재감 "곧 인정받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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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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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김민재(25)가 점점 자리를 잡고 있다.

나폴리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베로나와 2022-23시즌 세리에A 개막전을 펼친다. 김민재의 세리에A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나폴티의 새 주장 조반니 디로렌초(29)는 11일 이탈리아 매체 일 로마와 인터뷰에서 김민재에 대해 "아주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김민재가 팀에 잘 적응했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주 잘 어울리고 있다. 춤추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며 "영입 당시에는 많은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그는 경기장에서 뛰고 있다. 필드 위에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입단 직후 신고식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 등에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열창하면서 신나게 말춤까지 췄다. 동료들은 추임새를 넣고 손뼉을 치며 김민재의 무대를 즐겼다.

김민재의 합류는 반갑지만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이적 빈자리는 크게 느껴질 것이다. 디로렌초는 "쿨리발리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였고, 팀 수비를 지켜왔다는 것을 모두가 안다"며 "그렇지만 그를 대신할 선수들이 있다. 쿨리발리는 대체하기 힘든 수비의 사령관이었지만,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도 잘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프리시즌서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수비의 핵심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김민재에 대한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파비오 칸나바로 전 광저우 헝다 감독은 나폴리 지역 매체 일마티노와 인터뷰에서 "빠르고 신체조건도 좋다"라며 "어떤 면에서는 나와 닮은 부분이 있다. 모든 한국 선수가 그렇듯이 조직적으로 훈련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팀 동료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도 구단 공식 라디오 채널인 키스키스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김민재와 레오 외스티고르의 신체적 측면이 내게 깊은 인상을 줬다"며 "스쿼드에 있는 모든 선수가 다 중요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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