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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DL건설, 대전 'e편한세상 시티 도안' 오피스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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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편한세상 시티 도안_조감도/제공 = DL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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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DL건설은 12일 대전 서구 관저동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DL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e편한세상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207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153실 △84㎡B 27실 △84㎡C 9실 △84㎡D 9실 △84㎡E 9실 등이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대전에 신흥 주거지역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 중인 신도시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03년 개발이 시작됐으며,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교통, 상권, 공원 등이 분산 배치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전시청 자료를 보면 현재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의 신도시로 약 2만4000가구 주택이 공급되는 등 개발을 마쳤다.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경우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 하에 내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계획이다.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어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단지 도보권(반경 200m 내)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연장 38.1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2년 6월 변경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단지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한 관저네거리 인근에 역사가 신설 예정되어 대전시청, 대전역 등 대전 주요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계룡~신탄진을 잇는 2024년에 개통이 예정된 충청권광역철도도 단지와 가까워 철도를 이용한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소식도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하반기 예정) 서구 관저동과 도안 신도시를 잇는 도안대로 10차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도안신도시 내 교통량 부담 및 불편을 낮춰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전 전역 접근성이 향상돼 도안신도시의 새로운 교통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단지에서 서대전IC가 가까워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맞은 편에 롯데시네마가 있고 인근에 건양대학병원, 롯데마트 등의 인프라 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관저동 상권과도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또한 인근에 봉우산, 봉우재 근린공원, 장갓골 근린공원, 도안 근린공원 등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관저초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관저동 학원가도 단지와 가깝다.

단지는 전호실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 수 합산에서도 제외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8월 15일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8월 16일, 계약은 8월 17일에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을 비롯한 다양한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대전 서구 관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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