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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2510선에서 숨고르기 들어간 코스피···기관 나홀로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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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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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520선에 안착한 코스피가 차익실현 매물 압력이 높아지면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2분기 실적을 토대로 추후 성장 기대감이 있는 종목에 매수세가 올리는 실적장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12일 오전 9시 5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8.34포인트(0.33%) 내린 2515.4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4.12포인트(0.16%) 내린 2519.66에 출발한 뒤 보합세를 보이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565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가는 각각 444억 원, 147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가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통해 커진 피크아웃 기대감과 미국 생산자물가의 예상치 하회 소식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전날 단기 급등에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진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 역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풀이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에 비해 상승 탄력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지만 주간 기준 4주 연속 상승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금일 지수 상단을 제한되는 등 숨고르기성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17%), SK하이닉스(000660)(0.75%)가 상승세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2.4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4%), LG화학(051910)(-1.06%) 등의 종목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4.69포인트(-0.56%) 내린 827.4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97포인트(0.12%) 내린 831.18에 출발한 뒤 보합세를 보이는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6포인트(0.08%) 상승한 3만 3336.67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97포인트(0.07%) 내린 4207.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4.89포인트(0.58%) 내린 1만 2779.91에 장마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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