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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뉴스라이더] "반지하, 살고 싶어 사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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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피할 겨를도 없이 쏟아졌던 폭우로 신림동 반지하 일가족 3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른바 '반지하 참사'에 서울시가 부랴부랴 내놓은 대책은 거주용 반지하 방을 전부 없애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공공임대주택입니다.

통계청의 인구조사결과인데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는 32만 가구 정도 됩니다.

그런데 서울 시내 공공임대주택은 다 끌어모아도 24만 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