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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침마당' 이은하 "유방암 수술→스테로이드 과다 복용으로 30kg 증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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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아침마당 이은하 / 사진=KBS1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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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이은하가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나도 자연인이다'라는 주제로 꾸며져 가수 이은하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하는 "새내기 자연인이다. 제가 여기저기 아파 건강을 찾다 보니 자연으로 가는 방법밖에 없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 4월에 유방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남이 1.5기라 했을 때는 그 정도는 뭐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판정을 받았을 때는 하늘이 무너졌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은하는 "항암치료 4차를 들어갔다. 아는 스님께서 와서 있어라 하고 도와주셨다. 6개월 정도 머무르면서 나물밖에 안 먹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 스테로이드를 과다 복용하다 보니 쿠싱증후군이라는 것 때문에 최고 94kg까지 나갔다. 30kg를 한꺼번에 늘다 보니 무릎이 못 견뎌서 1월 달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자연인이 되고 싶다고 결심했는데 좌절감이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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