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타임머신] 지연수♥일라이, 이혼..재결합 불발→과소비 의혹 (과거사재조명)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레이싱모델 지연수와 유키스 일라이가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 배우 김용건은 76살에 늦둥이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리고 39살 연하 연인과 갈등을 봉합했다. n년 전 8월 12일 연예계도 뜨거웠다.

▲ ‘쇼윈도부부’ 일라이·지연수, 이혼 절차 완료

부부 예능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응원 받았던 ‘11살 연상연하 커플’ 일라이와 지연수가 쇼윈도부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2021년 8월 12일, “지난 11일 조정을 통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위자료, 재산 분할 없는 합의로 매듭지었고, 양육권과 친권은 지연수가 가져갔다. 일라이는 매달 양육비 85만원을 지연수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파경 소식을 전한 지연수는 한 예능에서 “방송이 생계와 연결 돼 있어 사이가 좋은 척을 했다. 일라이와 너무 오래 쇼윈도 부부로 지냈고 사실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 결혼 생활 동안 있었던 문제로 인해 신용불량자로 8년 6개월을 더 살아야 한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이후 일라이와 지연수는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재결합 무드를 보였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재결합이 불발됐고, 그 과정에서 한 유튜버는 지연수의 과소비 의혹을 지적하며 “지연수가 이혼 후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200만원이 넘는 C사 운동화, 430만원대 C사 며품 가방 등을 착용하고 있다. 정말 일라이가 1년에 1500만원 밖에 벌지 못했다면 애초에 구매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김용건, 39살 연하 연인과 갈등 봉합 “태어날 아이 위해 최선 다하겠다”

2021년 8월 12일, 김용건이 임신 중인 39살 연하 연인과 갈등을 봉합하고 원만히 화해했다. 앞서 김용건이 2008년 서울 홍대 술집에서 인연을 맺어 13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한 여성 A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A씨가 2021년 3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 A씨는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김용건은 “지난 며칠간 오래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씨 측도 “김용건과 그의 오랜 연인은 직접 만나 서로 오해를 풀고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고소 사건과 관련해 김용건은 연인에게 사과하고, 연인은 김용건을 용서함으로써 원만히 화해했다. 그리고 태어날 아이를 위해 김용건은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용건은 70대 중반에 늦둥이를 보게 됐다. 하정우에게는 동생이 생기게 된 셈이다.

▲ 기안84, 여혐논란

2020년 8월 12일,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여혐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연재 중인 웹툰에서 여자 주인공이 회식 자리에서 상사들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배 위에 조개를 얹고 꺠부수는 장면을 두고 여혐 논란이 불거진 것. 네티즌들은 여자 주인공이 갑자기 인턴에서 정식 입사한 배경을 두고 40대 팀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했다는 뉘앙스를 풍긴 전개를 꼬집었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기안84의 웹툰 연재 중지를 요구하는 내용의 청원이 등장했다. 이에 웹툰 측은 “수정이 완료된 상태다.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바꿀 수는 없다보니 문제 장면만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