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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우성 "이정재 '암살' 캐릭터, 다이어트로 접근…되게 멋졌다" (방구석1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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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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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정우성이 '암살' 속 이정재의 연기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 특별판, 헌트 : 스포자들'(이하 '방구석 1열 특별판')에는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이정재, 정우성, 한재덕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정우성과 이정재에게 "모든 작품의 캐릭터가 소중하시겠지만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우성은 '헌트'에서의 역 '정도'를 언급했고, 이정재는 '평호'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 상대방의 캐릭터 중에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이정재는 "그래도 최근 작품으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변영주는 "헌트 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재는 정우성의 캐릭터 중 좋아하는 것으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을 언급했다.

이정재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에서 연기가 너무 좋았다"라며 "'똥개' 이후로 확 풀어진 캐릭터 연기를 안 하셨는데 거기에서 그런 모습으로 딱 나오는데 너무 신선하고 너무 재밌었고 좋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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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이정재의 캐릭터에 대해 "오징어 게임을 보는데 홍기가 아직도 경마장에서 그러고 있구나"라고 말하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영화 '태양은 없다'를 언급했다.

또한 "영화 '암살'에서 연기할 때"라며 "(이정재가) 염석진 캐릭터를 만들 때 다이어트를 하면서 캐릭터에 접근하는 걸 옆에서 지켜봤다. 되게 멋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영화다. '헌트'는 이정재가 배우와 감독을 맡았으며,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정우성과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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