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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현대차, 주행 안정성 개선 ‘2023 스타리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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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풍안정제어’ 신기술 기본 적용

횡풍 불 때 전후면 바퀴 자동제어

세계일보

현대자동차는 주행 안정성을 개선한 연식변경 모델 ‘2023 스타리아’(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목적차량(MPV)인 2023년 스타리아는 주행 안정성을 제고하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그룹 최초로 횡풍안정제어라는 신기술을 스타리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횡풍이 불 때, 횡풍 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투어러·라운지 모델은 탑승객이 보다 편리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러기지 네트와 후크를 개선했고 라운지 7인승 모델은 2열 시트의 착좌감을 더욱 강화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사업자 전용 ‘모빌리티9’에 이어 신규 트림 7인승 ‘모빌리티7’을 추가했다. 모빌리티7은 9인승에 비해 2열 탑승객의 편의를 고려해 2열 프리미엄 릴랙션 시트가 기본 적용되고 듀얼 와이드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 헤드레스트 등의 편의·레저 전용 개인화 용품을 추가 운영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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