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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합]'연중라이브' 이정현, 손예진♥현빈 신행 못 따라간 사연..임신 조언 "영양보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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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연중라이브'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정현이 임신을 한 손예진에게 조언을 했다.

11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우영우' 배우들이 휴가를 떠나는 모습부터 이정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연예가 헤드라인 첫 번째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생긴 수재민들을 위해 기부를 한 스타들이 소개됐다. 강태오와 임시완은 각각 2천만원을 기부했다. 위너의 김진우, 홍수현, 유병재는 각각 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입원 중인 박나래도 천만원을 쾌척했다. 갓세븐 박진영은 3천만원을, 한지민은 5천만원, 김혜수는 1억원을 기부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배우들인 박은빈부터 하윤경, 주종혁은 지난 8일 발리로 휴가를 떠났다. 취재진들 앞에 배우들이 도착했고 박은빈은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내려 한다. 건강 조심하시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또한 드라마를 잘 봤다는 팬에게는 고맙다는 인사를 빼놓지 않았고 "건강하게 잘 있다 오겠다"고 고마워했다. 다만 이번 휴가에는 강태오, 강기영, 주현영 등은 각기 다른 이유로 함께 하지 못했다.

'우영우'의 인기 비결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첫 번째는 따뜻한 이야기였다. 문화 평론가 김헌식은 "북미에서도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랐다. 미국에서 리메이크 제안까지 왔다. '우영우'는 따뜻하고 세상을 바람직하게 볼 수 있도록 그려주기 때문에 인기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현직 변호사도 인정한 고증이었고 변호사 허주연은 "드라마를 재밌게 잘 쓰셨다. 법을 가지고 논 느낌이다. 용어를 정확하게 쓰시더라. 변호사 입장에서 들리게 되는데 고증이 잘 됐다.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신 분이 아닐까 할 정도다"고 말했다.

마지막은 매력 있는 배우들이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 것이었다.

스타퇴근길에서는 이정현이 함께 했다. 최근 딸을 출산한 이정현은 "아침마다 큰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아기가 이렇게 예쁘고 소중한 선물일지 몰랐다. 아기를 보면 더 잘해야겠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더라"라며 최근 딸 백일상을 직접 차린 것과 관련해서는 "서아한테 제 손으로 만든 걸 해주고 싶었다. 케이크 만들고 꽃 장식을 해서 사진을 예쁘게 찍었다"고 했다.

이정현의 소문난 절친 손예진도 임신을 했다. 그는 "손예진 씨가 워낙 야무져서 알아서 잘 하지만 영양보충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앞서 손예진의 신혼여행을 따라간다고 했던 것과 관련해서는 "신혼여행을 제가 만삭이라 못 갔다. 아쉽다고 그랬다. 만삭만 아니면 따라가는데 아쉽다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먹어도 살 안 찌는 스타가 공개됐다. 8위는 선미였다. 선미는 살을 찌우기 위해 야식을 먹고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데도 집안 내력으로 인해 살이 찌지 않는다고. 선미는 "저만 마른 게 아니라 집안 자체가 말랐다. 뭘 먹으면 바로 나온다. 영양소가 흡수가 안 되나보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7위는 테이, 6위는 공효진이었다. 공효진은 화보 촬영 직전 컵라면을 먹어도 문제 없는 몸매였다. 5위는 한채영이었고 임신했을 때 최대 몸무게가 68kg였다고. 4위는 이종석, 3위는 김우빈이었다. 김우빈은 "학창시절에 굉장히 말라서 더 많이 먹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2위는 김성령이었다. 김성령은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눈앞에 보이면 못 참는다. 남기는 것도 싫어한다"고 했고 "운동하는 이유가 마음껏 먹으려고다"고 설명했다. 1위는 최우식이었다. 피자를 좋아해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피자를 먹는다는 최우식은 마른 몸매가 고민이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오히려 인생작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옥자 시사회 끝나고 '운동 좀 나중에 해라. 몸을 마른 체형으로 유지하라'고 하셨는데 그때 감독님이 같이 하자고 하셨다"며 '기생충'에 캐스팅한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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