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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홍김동전' 홍진경X그리→조세호X아이린...의외의 절친 조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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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홍김동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절친들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1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는 절친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의 절친 그리, 김숙의 절친 경리, 조세호의 절친 아이린, 주우재의 절친 이기광, 우영의 절친 산다라박이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친구 소개 전 멤버들은 우선 컨셉에 맞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김숙은 조세호이 패션에 대해 "너무 귀엽게 입고 왔다"라며 "유치원생 느낌이 있다"고 얘기했다. 조세호는 "어린 시절에 이렇게 입고 소풍에 갔던 기억이 있어서 입고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어떤 유치원생이 샤X 모자를 쓰냐"라며 명품 브랜드에 대해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조세호는 "무슨 문제 있냐"며 "어린 시절 콘셉트라고 하길래 난 그냥 그런 느낌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의 절친으로 모델 아이린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린은 조세호의 명품 모자를 보더니 본인도 같은 모자를 챙겨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에대해 조세호와 아이린은 미리 짠 것이 아니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멤버들이 조세호와 아이린의 조합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조세호는 아이린과 데뷔 전부터 알았다고 밝히며 이후 브랜드 행사장에서 만나 더욱 친해졌다고 고백했다.

아이린에 이어 이기광이 들어났다. 이기광은 DJ로 활약 중인 KBS 쿨 FM 라디오 '가요광장' 게스트로 주우재를 만나게 됐다고 친해진 계기를 설명했다.

이후 우영 절친으로 산다라박이 등장했다. 하지만 김숙은 산다라박을 보더니 "내 절친"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비디오스타'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산다라박은 "우영이 먼저 연락이 왔다"고 우영 절친으로 왔다고 했다.

김숙의 절친은 경리였다. 김숙은 경리에 대해 "내 고등학교 후배다"라며 "학교를 가면 경리를 잘 부탁한다는 선생님들이 많은데 선생님들이 경리를 예뻐한다"고 했다.

홍진경의 절친은 그리다. 그리는 홍진경 절친이 아니라 아빠 친구 아니냐는 김숙에 그렇다고 해 모두에게 폭소를 안겼다.

절친들이 모이고 멤버들은 노래 가사만 보고 제목을 맞혀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요즘 노래는 아예 모른다"고 하더니 나미의 '영원한 친구'와 차태현의 'I love you'를 연속으로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이 외국에서 오래 살지 않았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필리핀에서 한인 비디오가게 가서 일주일에 10개씩 빌려봤다"며 "진짜 늘어질 때까지 봤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멤버들과 절친들은 동전 던지기를 하고 여기서 농활, 휴식으로 나뉘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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