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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반지하 전면 금지' 대책 내놓은 서울시…"어디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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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가족이 목숨을 잃으면서 서울시가 앞으로 반지하 주택을 없애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건물을 새로 짓는 경우에는 반지하를 주거 용도로는 쓸 수 없도록 정부에 법 개정을 건의하고, 기존 주택은 최대 20년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없애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주거 약자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먼저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