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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5년 전 악몽 떠올라…바가지 들고 인간띠 만든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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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청주에선 5년 전 수해를 입은 지역에서 똑같은 피해를 또 당했습니다. 한번 물난리를 겪은 주민들은 비가 세차게 쏟아지자 직접 바가지를 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비가 퍼붓기 시작하더니

[저거 잠기겠는데 저 집. 어떻게 해.]

순식간에 물이 차올랐습니다.

[임종란/인근 상인 : 목 있는 곳까지 차올라서 손을 잡고 끌고 나왔죠, 셋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