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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분노 예정...첼시, '무리뉴 애제자' 하이재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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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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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 분노할 만한 소식이다. 첼시가 AS로마의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를 노릴 예정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1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첼시와 토트넘 훗스퍼 사이에 불꽃놀이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토트넘의 타깃인 자니올로 영입을 계획하면서 콘테의 이적시장 계획을 억누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콘테 감독의 계획 속에서 이적시장을 보냈다. 이적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이반 페리시치를 데려왔고,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그리고 제드 스펜스를 차례대로 품었다. 여기에 데스티니 우도지 영입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토트넘은 꾸준하게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해 줄 선수를 노렸다. 이적 시장 초반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복귀설이 나왔지만, 에릭센의 선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콘테 감독은 또다시 이탈리아 무대에서 선수를 물색했다. 주인공은 로마의 자니올로다.

자니올로는 이탈리아 태생의 공격 자원이다. 제노아, 피오렌티나, 엔텔라 등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뒤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인터밀란을 거쳐 로마에 둥지를 틀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부침을 겪었다. 자니올로는 2020-21시즌 십자 인대 부상을 당하며 한 시즌을 통째로 뛰지 못했다.

오랜 재활을 거쳐 복귀했다. 자니올로는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으며 부활했다. 모든 대회에서 42경기에 출전해 8골 9도움을 올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8강 2차전 해트트릭, 결승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원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토트넘은 자니올로 영입을 위해 4,600만 파운드(약 730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첼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첼시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의 스왑딜을 준비할 계획이다.

첼시가 영입을 계획하고 있지만, 로마가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자니올로가 잔류할 가능성도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10일 "무리뉴 감독은 자니올로에게 올 시즌이 중요한 시즌이라며 그를 설득했다. 무리뉴 감독은 자니올로에게 1년 더 머물도록 말했다. 그리고 로마는 그가 내년 여름 떠날 것을 고려해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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