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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우리만의 우생순? 세계는 160cm MVP 김민서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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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은 우리가 잊을 만하면 불시에 뜨거움을 되살려놓곤 합니다. 여자 핸드볼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도 그렇습니다. 18세 이하, 그러니까 고등학생들이 나서는 대회지만 우리나라가 이 대회 정상에 섰습니다.




우리보다 한 뼘 이상 크고 힘도 좋은 유럽 선수들을 이겨낸다는 건 정말 어렵죠. 특히 지금의 핸드볼은 그런 체력 조건의 위세를 버텨내기 더 어려워졌습니다. 우리의 빠른 핸드볼, 기술의 핸드볼은 늘 유럽의 벽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막판엔 무너져 내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죠.


그런데 우리의 어린 선수들이 세계 대회 우승을 찍으며 다시 한국 핸드볼의 가능성을 되살려놓은 것입니다. 결승전 상대는 결정적일 때마다 우리에게 패배를 안겼던 덴마크였습니다. 모두의 활약이 빛났지만 김민서(황지정산고)가 시선을 붙잡았습니다.